[서울대 AI 콜로퀴움] 뇌인지과학은 AI의 발전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가? (이인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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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1-17 16:19 조회 1,59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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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을 AI 연구원 콜로퀴움 시리즈 다섯번째는 AI 아키텍처 개발에 영감을 주는 뇌과학자 이인아 교수(뇌인지과학과)의 강연입니다. 이인아 교수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뇌신경세포 정보처리 패턴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인지과학과 AI는 그 출발부터 서로를 들여다 보는 관계를 유지하며 성장해 왔다. 신경과학(neuroscience)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뇌의 기능적 작동 원리들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이는 앨런 튜링이 꿈꾸었던 인간 뇌의 지능을 기계가 닮을 수 있다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를 한껏 부풀려 놓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현재까지 나온 AI 기술들, 특히 기계학습 기반 알고리즘들은 뇌의 작동방식과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으며 이를 좁히는 것은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 본 콜로퀴움에서는 이처럼 평행선이 유지되는 이유를 살펴보고 몇가지 근본적인 물음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즉, AI는 뇌의 작동원리를 닮을 필요가 있는가? 뇌의 작동원리들 인공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어려운가? 뇌인지과학의 발전이 AI의 발전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과 해줄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러한 담론은 미래 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어떤 시사점을 갖는지 등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인지과학과 AI는 그 출발부터 서로를 들여다 보는 관계를 유지하며 성장해 왔다. 신경과학(neuroscience)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뇌의 기능적 작동 원리들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이는 앨런 튜링이 꿈꾸었던 인간 뇌의 지능을 기계가 닮을 수 있다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를 한껏 부풀려 놓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현재까지 나온 AI 기술들, 특히 기계학습 기반 알고리즘들은 뇌의 작동방식과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으며 이를 좁히는 것은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 본 콜로퀴움에서는 이처럼 평행선이 유지되는 이유를 살펴보고 몇가지 근본적인 물음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즉, AI는 뇌의 작동원리를 닮을 필요가 있는가? 뇌의 작동원리들 인공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어려운가? 뇌인지과학의 발전이 AI의 발전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과 해줄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러한 담론은 미래 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어떤 시사점을 갖는지 등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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